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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뉴스

태백시민 8,332명 지난해 국민연금 “463억 원 수령했다”

가입기간 20년 이상인 1,270명은 월평균 101만원 수령

국민연금공단 삼척지사(지사장 김동준)는 작년 태백시민 8,332명이 총 463억 1,402만 원의 국민연금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총 수령액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1인당 월평균 연금액은 463,214원이다. 

이들 중 가입기간이 20년 이상인 수급자는 1,270명으로 월평균 연금액은 1,013,478원에 이른다. 태백시민 중 국민연금 급여별 최고액 수급자의 월 연금액은 노령연금의 경우 209만 원이며 장애연금은 134만 원, 유족연금은 104만 원이다.

한편 이번 달부터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이 지난해보다 3.6% 오른 금액으로 지급됐다. 이는 1월 초에 개최된 2024년도 제1차 국민연금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것으로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은 연금액의 실질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법령에 따라 해마다 전년도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연금액을 변동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삼척지사 김동준 지사장은 “국민연금은 실질 가치를 보장하는 가장 안정적인 노후준비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삼척시민이 더욱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