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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뉴스

태백 한마음신협 정기총회 및 임원 선거 이사장 임용훈. 부이사장 심상운 당선



한마음신협 임원선거와 정기총회가 3일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가운데 4년 임기의 이사장에 임용훈 현 이사장, 부이사장에는 심상운 현 부이사장이 당선됐다. 이사장 및 부이사장은 지난 2020년 선거에 이어 연임됐다. 이번 임원선거는 정기총회가 열리는 태백문화예술회관과 한마음신협 장성지점에서 진행됐다.

임용훈 이사장 당선인은 재선의 기쁨을 전하면서 “새로운 경영혁신으로 기존 배당 외에 운용사업 중 대출, 공제 등 이용이 많은 조합원에 이용고 배당 실시, 폐광 등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성장성 보다는 안정성을 추구하며, 책임을 다해 건전한 조합, 튼실한 조합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임용훈 이사장은 1985년 한마음신협에 입사, 한마음신협 전무와 강원신협 공제지도역 회장 등 35년간 근무한 신협인으로 현재 태백시 고향사랑 기금운영 심의 위원, 태백시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 춘천지방법원 영월지원 조정위원, 태백시민 향토장학회 이사, 태백시체육회 운영 부위원장에 재임중이다. 그는 신협중앙회장 표창(2회) 및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심상운 부이사장 당선인은 소감에서 “지난 부이사장의 경험과 열정으로 더 새롭고, 더 만족하고, 더 투명한 한마음신협으로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이라며 “늘 조합원님과 함께 지역중심, 사람중심의 금융기관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조합원님들의 삶과 비전을 제시하여 지역의 행복을 추구하는 길로 가는데 앞장서서 열심히 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심상운 부이사장은 태백시 축구협회 회장, 태백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 태백시체육회 부회장, 태백산유채꽃축제위원회 위원장, 태백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 황지제일라이온스클럽 25대 회장, 민주평화통일정책 자문회의 위원, 황지중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축구협회 부회장, 장성여자고등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 문곡소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 이사, 태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장, 한마음신용협동조합 부이사장에 재임중이다.

이날 정기총회 개회식에서는 임용훈 이사장 및 신협 임직원과 도내 신협이사장 등 임원, 이철규 국회의원과 고재창 시의회의장, 이경숙 부의장과 김재욱 시의원, 황상덕 한국진폐재해재가환자협회 회장을 비롯한 내빈, 조합원들이 함께했다.

한마음신용협동조합은 1977년 천주교 황지성당에서 조규남 신부님과 초대 방항석 이사장, 송은영 전 교육장 등 16명이 발기인으로 참석하여 설립되어 2023년 12월31일 기준 자산 1천439억원(예대비율 79%), 조합원 수 8,455명에 달하는 지역 최대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