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해당구간)연결되면 지역 주민들의 삶이 크게 개선될 것”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1일 강원특별자치도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영월-삼척 고속도로가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챙길 것이라고 밝혀 사업추진에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태백시는 교통오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동서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함께 태백IC 관통을 이루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동서고속도로는 정부가 1996년 국가 간선도로망 계획에 포함하여 발표하였으며, 전체 250km 구간 중 평택~제천 127km 구간이 2015년 개통되었고, 2023년 영월~삼척 구간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되었다.
지난 11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동서 6축 고속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영월-삼척 고속도로가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챙길 것”이라며 “이미 개통된 평택-제천 구간에 이어 제천-영월-삼척 구간이 연결되면 산간 지역 주민들의 삶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백시는 지난 2015년부터 관련 시군과 함께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동서고속도로의 조기 개통과 태백IC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협의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중앙정부에 건의를 이어오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님의 말씀대로 영월-삼척 고속도로가 추진되어 교통 인프라가 구축되면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대체산업 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다”며, “태백시는 동서고속도로의 전 구간 동시 착공 및 조기 준공, 태백IC 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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