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지난 2월 3일 국토교통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서 동점~통동 우회도로(국대도 31호선)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대형 차량 등 통행에 불편이 따르는 구간으로, 시는 동점~통동 5.5㎞ 구간 우회도로(국대도 31호선) 사업(438억 원)에 대한 예타 대상 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 교통 인프라 개선 및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예타 대상 사업 선정에는 도내 28개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향후 기재부의 예타 조사를 거쳐 연말까지 사업추진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예타 대상 사업 선정을 발판삼아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과 철암 고터실 산업단지·동점산업단지의 배후 기반 시설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향후 예타 통과에 만전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교통망 지원 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23일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 통과와 더불어 태백·영동선 고속화 개량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통해 교통의 대전환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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