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에서 관광과 재래시장 쇼핑의 기쁨을 함께 누리세요."
속초시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수도권 대도시의 주부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여행사와 연계한 재래시장 러브투어를 실시한다.
속초시에 따르면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실시했던 러브투어를 올해도 매주 토요일 시행하기로 하고 오는 19일 첫 행사를 갖기로 했다.
러브투어는 참가자들이 관광버스를 이용해 지역의 관광지나 축제장을 둘러보는 도중 주변의 재래시장을 방문해 건어물이나, 생선, 젓갈, 해산물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속초시의 경우 지난해 600여 명이 참가한 17번의 행사에서 2천여만원 상당의 지역특산품 판매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따라 속초시는 중앙시장 상인회 등과 손을 잡고 올해도 이를 추진키로 했으며 수도권 자치단체와 아파트단지, 기업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아울러 시는 여행객들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차량 임차료와 여행자 보험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속초시 재래시장에는 시에서 설치한 야간 관광객들을 위한 조명시설도 설치돼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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