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관·단체뉴스

삼척시, 제1회 장호어촌체험 축제 개막

제 1회 장호어촌체험축제가 7월21일 오전 11시 근덕면 장호항에서 개막식을 갖고 1주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진다.

한국의 나폴리로 유명한 삼척시 근덕면 장호어촌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장호 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바다체험, 어업체험, 어선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실시된다.

국내유일의 유리같은 투명카누를 타고 바닷속도 보고 해산물을 잡는 투명카누 생태체험, 바다 래프팅 체험, 스노쿨링 체험 등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이색 바다 체험 행사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특히 22일부터 25일까지 4회에 걸쳐 투명카누와 바다래프팅 대회를 개최하여 1위에게는 금 2돈을 2위,3위에게는 지역특산물품을 전달 할 계획이다.

또한 그물을 설치하고 육상에서 당기는 전통 어법 후릿그물체험과 창경바리 체험 등 어업체험행사가 매일 11시에 1회씩 행사기간동안 매일 진행되며, 매일 3회씩 관광객들에게 해상에서 가자미, 삼치 등의 어류를 직접 낚고 즉석에서 회로 맛볼 수 있는 배낚시 체험과 어선을 타고 삼척 해안을 일주하는 어선 유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고둥잡기, 따개비 잡기 체험과 대구 지깅낚시대회, 넙치맨손잡기대회, 장호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행사장 곳곳에서 열린다.

축제를 주관하는 장호어촌마을체험축제추진위원회는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가와 관광객들이 즐겁고 활기찬 어촌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를 기획하였으며, 축제 기간 동안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인근 숙박업소와 요식업소의 위생 및 서비스 등 접객 마인드 확립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장호마을은 해수부 지정 강원도 1호 어촌체험마을로 2007년 전국어촌체험마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어촌체험관광마을로 급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