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빛과 음악이 있는 거리음악회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개최

속초시가 관광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설악로데오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설악로데오거리와 재래시장을 연계하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재래시장에서 거리음악회를 개최한다.

2008년 빛과 음악이 있는 거리음악회라는 이름으로 7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 8시 30분부터 중앙재리시장내 고부속사앞(창성문구사) 일대에서 통기타, 색소폰 및 전자기타, 지역가수등의 음악공연 등이 매주 펼쳐진다.

이 거리 음악회에는 1일 4～5개 팀이 참여하여 음악과 국악분야, 청소년 참여마당, 즉석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즉석공연 및 이벤트가 열리게 된다.

또한 속초시는 이 거리음악회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주 1회 재래시장 이용하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홍보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중앙재래시장을 활성화하여 지역경기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중앙시장 명칭을 관광수산시장으로 명하여 시장 입구에 시장을 알리는 아치형 간판을 세우고, 시장 내 비가림시설과 환경개선사업, 상인들에 대한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재래시장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재래시장내 루미나리에를 조성하여 빛의 거리와 관광야시장을 운영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이 야간에도 도심지역을 방문하도록 하여 도심지 상권회복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속초시는 이와 같은 재래시장 활성화사업에 시민과 상인들이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열리는 빛과 음악이 있는 거리음악회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