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동해무릉제 10월10일 개최

3일간 동해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각종 행사 열려

 

 

 

10만 시민의 화합을 다지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종합문화예술축제인 “제24회 동해무릉제”가 오는 10월 10일 제례행사와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 까지 동해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26일 동해시에 따르면 동해무릉제는 10일 오전11시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전에는 WHO세계건강도시연맹 정회원 가입기념 선포식과 함께 배일호, 강진, 녹색지대, 김범룡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동해무릉제가 발굴하여 2007년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망상괴란고청제 농악 등이 참여하는 동 대항 민속예술경연대회와 줄다리기, 그네대회 등 다양한 민속경기가 펼쳐지고, 소나무축제, 한마음색소폰클럽공연 등 문화예술공연 및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저녁에는 트로트 신동들의 “끼”를 발산하는 “제3회 전국리틀가요제”와 함께 불꽃축제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도 민속예술경연대회와 동 대항 민속경기, 범시민 대동한마당이 펼쳐지고 폐막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우표전시회, 난․수석․분재 전시회, 무릉서예대전 전시, 향토음식 시식회, 한방무료진료, 건강검진센터, 풍물시장, 품바공연 등 100종의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금년 동해무릉제는 2009년 10월에 개최되는『제3회 ANGVA 2009 동해 EXPO』성공 개최기원의 장으로 문화예술행사 및 전통문화행사를 개선․발전시켜 동해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 및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체험행사 위주로 개최함으로써 함께 보고,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지역문화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야심찬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