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단결과 화합 한마당 및 다채로운 민속 체육행사
오는 10월 6일부터 평창군의 지역 민속축제인 ‘제31회 노성제 및 제26회 군민의 날’행사가 8일까지 개최돼 숭고애국과 충절정신속에서 다채로운 민속ㆍ체육행사가 열려 군민단결과 화합의 한마당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평창군노성제위원회가 주최하고 평창군, 평창군의회, 각급기관 사회단체가 후원하는 이번행사는 평창종합운동장과 평창문화예술회관 등지에서 궁도를 비롯한 12개의 민속행사, 컬트패밀리 개그쇼 등의 27가지의 문화행사, 테니스 등의 9가지의 체육행사를 포함해 모두 60여 가지의 다채로운 민속놀이와 경연대회가 진행돼 평창군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한다.
오는 10월7일 오전 10시 평창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권혁승 평창군수, 김영해 평창군의장, 이광재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과 1만여명의 군민이 참가한 가운데 4개 부문에 대한 군민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거북등산대회가 오후 2시부터 종부둔치에서 진행되며, 7일 저녁에는 컬트 패밀리 개그쇼와 대형 불꽃놀이도 종부둔치에서 진행, 군민들을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이번행사는 군내 각 사회단체 들이 대표 민속놀이나 민속체육행사를 1개씩 맡아 치르기로 해 참여하는 단체만도 60여개 이상 달하며, 관계자들은 이를 위해 한두달 전부터 각종회의와 협의를 통한 행사준비에 활기를 띠어왔다.
평창군 관계자는 “평창군민이나 관광객 누구나 민속놀이와 경연대회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다양한 만큼 지방문화제전으로 승화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우리고장의 순수한 인심과 청정한 자연환경속에서 평창의 훈훈한 인심을 느껴보시고 추억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노성제는 평창읍 시가지에 조선 선조초 김광복 군수가 쌓은 길이 414m, 높이 1.3m의 석성이 임진왜란 당시 왜적과 맞서 싸운 대격전지로 성황당이 세워지면서 군민의 안녕과 의병의 넋을 비는 성황제로 이어지다 1978년 이를 보다 발전시킨 노성제가 점화되었다. 이후 1982년에 그 성지에 임진노성전적비를 세우고 10월 7일 군민의 날로 제정함으로써 군민의 문화축전으로 자리잡게 되었고, 매년 이날에 노성제와 군민의 날 행사를 함께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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