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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정보

강원도 “자원봉사자 대폭 늘었다”

자원봉사 마일리지제 운영 성과 거둬

 

강원도가 추진하고  있는 ‘자원봉사 마일리지제’ 운영이 활성화 되면서 자원봉사자가 대폭 늘었다.

강원도에 따르면 9월30일 현재 도내 자원봉사자는 도민의 7.9%인 119,248명이 등록을 하고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연인원은 22만610명으로 도민의 14.6%를 차지 하면서 강원 도민의 자원봉사 참여수준이 한층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강원도가 2007년도부터 적극 추진하고 있는 자원 봉사 마일리지증 발급과 자원봉사자 칭호 부여 및 이달의 으뜸 봉사자 선정 등의 ‘자원봉사 마일리지제’ 운영으로 도민의 자발적인 의식변화와 함께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자원봉사 활동 실적이 2회이상 또는 활동시간 10시간이상 봉사자 8,974명이 자원봉사 마일리지 통장을 발급받았으며, 연 봉사활동실적이 24회이상 또는 72시간이상 봉사자 2,727명이 자원봉사 마일리지증을 발급받았다.

이들 마일리지 통장 및 마일리지증을 발급받은 자원봉사자는 강원도가 관리 또는 운영하는 8개 공공시설의 입장료 및 시설 이용료 등을 할인받게 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자원봉사의 자발성과 무보수성에 근거한 자원봉사의 저변 확대와 우수봉사자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