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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정보

춘천시 공무원 집단 외유성 연수 논란

"12명이 한꺼번에 관광을 위주로 한 외유성 해외 연수"

 

춘천시 공무원 12명이 한꺼번에 관광을 위주로 한 외유성 해외 연수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

시 복지과 공무원 9명과 여성가족과 공무원 3명 등 12명은 지난 11일 중국의 복지시설과 제도를 비교분석하기 위해 나흘간의 일정으로 중국 상해와 장가계로 연수를 떠났으나 방문 첫날의 양로원 방문과 오는 날의 장애인 가방 공장 방문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일정의 대부분이 관광으로 잡혀 있어서 집단 외유성 관광이라는 구설에 오르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해 시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복지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 7천만 원 가운데, 1천만 원으로 떠난 격려성 연수라고 해명하고 나섰으나 집단 외유성 관광이라는 비난을 모면하기에는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14일자 강원신문보도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