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 1월10일 개최

아시아 겨울축제 1번지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가 ‘얼지않은 인정 녹지 않는 추억‘이란 주제로 오는 1월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17일 나라축제 조직위원회(본부장 장석범)에 따르면 가족단위로 산천어축제를 알차고 유익하게 즐기는 법에 대한 매뉴얼을 만들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대대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먼저 평일에는 주차요원의 안내로 차량을 화천읍내권에 주차 시키고 낙원아파트 옆 제2터널을 통해 진입하여 낚시를 즐기고 낚시를 원하지 않는 가족들은 제1터널앞에 설치된 얼음축구장 및 얼곰이성 및 봅슬레이 체험, 눈사람존, 놀이기구존에서 체험을 즐기고, 얼곰이성앞 얼음광장에서 얼음썰매를 이용하는 것이 도시민들에게 아주 특별한 체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가족과 함께 공무원 아파트 앞에 설치된 눈썰매장에서 스릴과 쾌감을 배가 시켜주는 눈썰매를 이용하고, 출렁다리 앞 산천어 맨손잡기장에서 매일 2~3회 진행되는 산천어잡기를 통해 산천어를 얻을 수 있으며 각종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쾌적하고 조용한 환경에서 가족과 함께 낚시를 원한다면 미리 나라축제조직위원회 사이트(http://www.narafestival.com)를 통해 접수를 하고 축제장 상류 공무원 아파트 앞에 설치된 가족 낚시터에서 낚시를 즐길수 있다.

또한 가족과 흩어져 즐길 경우 미리 약속장소로 특징있는 장소인 얼곰이성 내부 또는 건너편에 설치된 종합안내센터로 정하는 것이 좋으며 추위에 몸을 녹일겸 찾을수 있는 곳인 축제장옆 청소년수련관에 설치된 산천어축제 홍보관을 찾는 것도 한 방법이다.

특히 얼음썰매 및 산천어맨손잡기 및 눈썰매는 일정금액을 내야 하지만 썰매 반납과 동시에 화천사랑상품권으로 다시 되돌려줘 이 상품권을 이용해 식사도 할 수 있으며 화천군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구입할수 있다. 또 이렇게 잡은 산천어는 낚시터옆에 설치된 구이터 및 회센타에서 요리를 뽑내 볼수 있으며 몰론 집에로 가져가 매운탕등 가족과 함께 즐길수도 있다. 기타 중식을 위해서는 제1터널을 지나자마자 볼수 있는 식당촌을 이용할수 있으나 식당촌이 혼잡할 경우나 조용하고 쾌적한 시간 갖기를 원한다면 시내에 있는 식당 및 상가 이용을 권장한다.

관광객들이 친구 또는 가족을 찾거나 축제장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할 경우 종합안내 센타를 추천한다. 종합안내센타에는 커피등 음료 자판시설과 관광객들이 편하게 대기할수 있는 벤치등이 있으며 축제관련 세부 정보가 적힌 팜플렛도 얻을수 있다.

이번 산천어축제에서는 신설된 빙등광장과 세계겨울도시 광장을 볼 수 있다.

화천읍 등기소 앞에 설치된 빙등광장에는 국내 최대의 물레방아와 실물크기와 같은 광개토대왕비를 비롯 국내 최초로 설치된 LED공연을 관람할수 있으며 화천읍 단위농협옆에 설치된 세계겨울도시광장에서는 세계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하얼삔 빙등축제 전시물이 얼음으로 조각되어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하게 된다.

 

 

 

또한 1박을 원하는 관광객들은 각급 마을에서 진행되는 사랑방 마실에 참여해 옛날 시골에서 즐기고 체험할수 있었던 다양한 시골정취를 만끽할수 있다.

 

공연 이벤트를 원하는 관광객은 1월10일 축제 개막식의 참여를 권장하며 1월17일과 1월24일 토요일에 인기가수와 함께 진행되는 토요 콘서트 참여와 매일 빙판에서 상설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깜짝 이벤트에 참여해 상품도 받아가는 행운도 얻을수 있다.

1월18일에 진행되는 주요 프로그램인 창작썰매 컨테스트는 축제의 백미라 할수 있을 정도로 빼 놓을수 없는 볼거리중의 하나이다.

이곳에서는 참신하고 기상천외하게 제작된 각종 썰매을 만날 수 있으며 덤으로 최근 인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이외수 선생님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라축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화천 산천어축제를 찾을 때 카메라 준비는 필수이며 숙박업소는 사전에 예약을 하는 것이 좋고, 낚시를 하시기 전에 옆에 조황이 좋은 사람에게 노하우를 물어 낚시를 즐기는 것 또한 요령”이라면서 “상품권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휴일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들은 가능한 강건너 화천고등학교앞 강변 둔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통통다리를 건너 축제장에 진입하는 것이 주차의 혼잡과 돌아갈 때 시내권을 빠져 나가는 수고를 덜 수 있다”고 했다. /화천군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