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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정보

강원랜드 주최 태백지역 맛집요리경연대회 장군 닭갈비 식당 최우수상



강원랜드 주최 태백지역 맛집요리 경연대회에서 ‘태백 물닭갈비’를 출품한 장군 닭갈비 식당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우수상에는 ‘약초 능이전복 오리백숙’을 선보인 태백약초백숙과 ‘초계탕’을 출품한 평양면옥식당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할매곰탕, 미담, 미소진 떡방이 각각 수상했다.

 

태백지역 23개 음식점들이 참여한 이번대회는 자존심을 건 맛의 한판 승부가 펼쳐졌으며 우수 맛집중 최우수상에는 200만원, 우수상에는 100만원, 장려상에는 7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졌다. 심사기준은 가장 중요한 요리의 맛이 50점 독창성 20점, 위생상태와 조리과정,  시장성이 각각 10점 등 총 100점으로 체점했다.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원관광대학교 웅비관에서 열린 강원랜드 주최 맛집 경연대회에 출품한 요리는 업소에서 직접 판매하거나 판매 예정인 대표 요리들로 물 닭갈비 태백한우 곤드레 빅버거 초계탕 오리백숙 모듬생선찜 등 지역특색에 창작력이 포함된 맛깔스러운 음식들이 식객들의 눈과 입, 코를 즐겁게 했다.

함승희 대표는 “먹거리는 그 지역을 방문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로 다양한 음식이 지역에서 탄생해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도록 태백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입상한 음식점에 ‘강원랜드 경연 수상 맛집’인증 간판을 지원하며 하이원리조트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에게 입상 음식점을 공식 맛집으로 추천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랜드는 이번 지역 맛집 경연대회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며 정선 태백에 이어 앞으로도 영월, 삼척 등 폐광지역의 숨은 맛집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