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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의회

태백시청사내 승강기 설치공사 7월중 준공

본관 중앙계단옆 15인승으로 설치 시민편의행정 실천


태백시가 본관청사 내 승강기(엘리베이터)를 설치,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진폐환자등 약자를 위한 시민편의행정 실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시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의 이동 불편 해소와 무게가 많이 나가는 각종 물건운반의 편의를 제공하며 시민과 공감하는 열린 시행정을 실천하고자 시 청사 본관에 승강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3층 규모의 시 청사는 지난 1989년 건물 내 승강기가 없는 구조로 설계되어 사용 승인된 오래된 건물로 현재 건물 내에는 설치 조건이 매우 어려웠다.

또한 시는 장애인들이 이용했던 회계과옆 계단에 설치된 휠체어리프트가 고장이 잦고 이용하는데 불편한점이 많았었다. 이에 시는  최종 승강기 설치와 관련하여 구조안전과 건축 등 공종별 확인단계를 거쳐 시민 편의를 위한 승강기를 설치키로 했다.

청사본관 현관 1층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위치(우측 남자화장실)에 15인승 로프식 승강기로 설치, 오는 7월8일 준공을 목표로 공종별 기한 내 치질없이 설치하여 시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특히 태백시는 진폐환자들이 많이 시청을 2~3층을 오를 때 쉽지 않았다. 이번 승강기 설치 공사를 함으로써 이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시는 좀 더 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게 됐다. 앞으로 대백시는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행정, 보다 더 행복한 태백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