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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의회

태백 실버 스포츠파크 건립 추진

폐광지역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다

태백시가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문화 스포츠타운 복합시설인 실버 스포츠파크 건립공사가 추진된다. 이를 위해 시는 태백시 황지동 86-3번지 (구)도로관리사업소 태백지소 부지(3,323㎡(시유지)에 연면적 2,000㎡ 규모로 지하1층 지상2층 철근콘크리트 건물1동을 신축하기로 했다.

주요시설로는 지하1층에  전기․기계실, 지하 주차장(30대), 1층에는 실버스포츠센타  실내 게이트볼장, 샤워실, 매점,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커뮤니티센타와  사무실, 강의실, 헬스장, 다목적 문화시설 등이 들어서며 소규모 야외영농체험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건축비 25억원, 부대시설․장비구입비 5억원 등 30억원이 소요되며 시는 강원랜드의 폐광지역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전액 포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5일 강원랜드에서 열린 폐광지역 4개시군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시 태백 실버 스포츠파크 건립의 필요성과 함께 소요예산에 대한 강원랜드의 지원을 건의했으며 강원랜드는 태백과 정선, 영월과 도계 등 4개지역의 사회공헌사업에 포함 추진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태백 실버스포츠파크는 당초 올해말까지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사업비확보와 부지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 등으로 인해 미뤄져왔다가 이번에 사업비가 확보되면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