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역사의식, 더나은 사회 만들터”
태백시에 또 한 명의 인재가 탄생했다. 문하영(19. 장성여고) 학생이 2019학년도 대입시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에 당당히 합격해 집안에 경사는 물론 고장의 명예를 높이게 됐다. 지역균형선발전형(학교장 추천)으로 서울대에 그 이름을 세기게 됐다.
문하영 학생은 문용하 태백경찰서 경위와 안경옥 시청 회계과 주무관의 1남2년 중 차녀.
문하영 학생은 황지초등학교, 황지여중을 거쳐 장성여고에 재학중이며 학생들에게 역사교육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했다. 사범대 역사교육과를 선택하게 된 동기에 대해 “한국사 수업시간에 발표를 하면서 과거의 역사가 현재를 지배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을 깨달았고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르쳐서 더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희망했다.
서울대에 합격할 정도로 성적도 전교 톱을 놓치지 않았고 교지편집동아리 ‘글마을’ 등에서 활동, 동아리 화원들과 의사소통에 집중하며 남을 배려하고 글쓰는 것을 좋아해서 회의보다 서로 마주 앉아 마주보고 이야기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동료애도 높았다.
특히 학급행사 후에는 교실을 정리정돈 하는 모범을 보였으며 동아리 과제준비 등에도 세심함을 보이는 등의 성실함과 리더십도 있어 미래의 교사로서 충분한 능력도 갖추었다.
끝으로 문하영 학생은 ‘배려’는 사회의 다양한 개인들과 함께 어울리는 것이라며 이같은 성품은 독서와 동아리 활동으로 관심을 갖게 됐고, 다양성이 공존하는 사회에서 올바른 역사의식과 ‘배려’를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싶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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