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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축제·여행

제10회 철암 단풍축제 10월11일 드디어 개막

“추억해 기억해 시월의 첫 단풍!”콘샙트로 13일까지 열린다

제10회 철암단풍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철암초등학교 앞 특설무대와 단풍군락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철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정환)가 주최하고, 철암단풍축제위원회가 주관하며, 태백시와 태백시의회, 강원랜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추억해, 기억해 시월의 첫 단풍’을 콘셉트로 고운 빛깔의 단풍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일에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식전행사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가운데 철암 플레시몹이 축제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오후2시부터는 철암어르신 실버가요제, 오후6시30분부터는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본격적인 축제가 펼쳐지는 12일 오전10시30분에는 태백시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철암 단풍 그리기 대회가, 낮 12시30분부터는 BTS(보통사람) 노래자랑, 오후2시30분에는 개막식 행사와 함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 오후 5시에는 청소년 댄스동아리 경연대회 본선이, 오후 6시30분부터는 EDM FESTIVAL이 메인행사장에서 펼쳐진다.


마지막날인 14일에는 오전 10시30분부터 단풍다리-진달래길-전망대-바람개비길-시루봉쉼터-시루봉전망대 코스로 태백의 가을 정취를 만끽해 보는 단풍산소길 걷기대회가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축제기간동안 단풍군락지 하천변에는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포토존과 먹거리부스, 체험부스와 함께 추억의 도시락, 단풍 전통 찻집 등 향토 먹거리 부스가 축제기간 내내 운영된다.


▲ 10일 촬영한 철암의 단풍.(사진제공=태백시청)

철암단풍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철암단풍축제는 순수 민간 주도형의 축제로 마을주민 전체가 주인이 되어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오는 11일부터 펼쳐지는 축제는 아름다운 철암 단풍과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들로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