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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리포터뉴스

한마음신협, 이사장에 임용훈 당선... 15일 정기총회 및 이사장선거 개최


2020년 제15대 한마음신협 이사장 선거에서 임용훈 후보가 당선됐다.

한마음신협은 15일 고원체육관에서 제42차 정기총회를 열고 오전10시부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하는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오후2시 기념행사와 정기총회 본회의, 3부 경품잔치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합원 투표는 오후4시까지 진행된 가운데 현장 개표결과 총 유권자 수 1만2,923명 가운데 유효투표수 3,788표, 무효표가 107표 이며, 기호1번 임용훈 후보가 2,625표로 이사장에 당선됐으며, 기호2번 정기영 후보는 1,163표를 얻었다.


석재준 선거관리위원장의 개표결과 발표와 함께 임용훈 당선인은 당선증과 꽃다발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가졌다. 임용훈 신임 15대 이사장 당선인은 좋랍원들에게 드리는 인사말을 통해 “1회 단임을 전통으로 만들도록 하고 이사장 2천만원 연봉삭감과 4년간 동결하겠다. 그리고 삭감한 예산으로 조합원들에게 대한 혜택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마음신협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 및 감사를 발표하고 조합원들에게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이사장에 심상운, 이사(7명)에 김오기, 손옥자, 박삼욱, 윤봉학, 박해성, 김강문, 윤대원, 감사에 이영실, 석재신, 양영철 등이다.


한마음신용협동조합은 1977년 천주교 황지성당에서 조규남 신부님과 초대 방항석 이사장, 송은영 전 교육장등 16명이 발기인으로 참여, 설립돼 2019년 12월31일 현재 자산 1천167억원(경영평가 1등급)의 지역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