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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업·농수축임협·소비자·노동

강원랜드, 코로나19 확산방지 총력, 23일 휴장


21일부터 카지노고객 마스크착용 의무화.


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2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점차 증가하고 또한 19일 확인환자와 접촉한 가족이 강원랜드 힐콘도 체크인센터를 들렀다는 보고에 따라 ‘카지노 내 전염성 질환 예방 및 대응체계’에 따른 ‘경계’ 단계를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시키고 전 영업장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강원랜드는 카지노, 호텔, 콘도, 워터월드 등 전 영업장에 대해 정기 및 수시 방역을 실시하고, 카지노 내 슬롯머신, 전자테이블 등 고객의 손이 닿는 부분은 직원들이 매일 알코올 소독하고 있고 칩스는 매일 고강도 자외선 살균을 하고 있다.
이에 앞서 강원랜드는 곧바로 힐콘도 체크인센터를 즉각 폐쇄하고 선제적 방역을 실시했으며 응대 직원을 격리 조치한 바 있다.


강원랜드는 또한 모든 고객 접점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고 있으며 15대의 열화상카메라를 운영하는 한편, 전 영업장에 손 소독제 3700여 개를 비치하고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체온이 높거나 확진자와 접촉이 있는 등 의심환자 발생 시 격리실 이동, 보건소 신고 및 인계 등 코로나19 관련 대응체계를 구축해 놓고 있으며 만약의 상황에 대비,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


한편, 강원랜드는 21일부터 카지노 입장 모든 고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고 있으며, 카지노 영업장 내에서 마스크를 벗거나, 직원의 마스크 착용 요청에 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즉각 퇴장조치 하고 있다. 또한 23일은 하루 개장하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