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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축구협회, 제11회 협회장배 T리그축구대회 개최 9일 개막

제11회 협회장배 T리그 축구대회가 9일 고원1구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24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펼쳐진다.

 

태백시축구협회(회장 심상운)가 주최 주관하고, 태백시와 태백시의회, 험멜코리아, 국립공원태백산사무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1개 클럽 19개 팀 600여 동호인들이 참여, 기량향상과 함께 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게 된다.

 

경기에 앞서 9일 오전10시에 열린 무사태평 기원제에서는 제주인 심상운 회장이 초헌관, 아헌관에 부회장 등 임원, 종헌관에 각클럽 회장들이 제례에 참여했다. 분향강신, 헌작과 함께 헌례를 마치고 소지례를 통해 태백시축구협회의 발전과 T리그 대회에서 선수들이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치기를 기원했다.

 

11시에 열린 개회식에서는 심상운 회장과 부회장 등 임원, 각클럽 회장과 회원 가족, 이상호 김혁동 도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한 장윤봉 국립공원공단 태백산사무소 행정과장에 협회장 감사패, 황동철 태백산클럽 회장에 강원도축구협회 권은동 회장의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밖에 황지중학교 축구부와 황지중앙초등학교 축구부에 발전기금 100만원이 전달됐으며 태울클럽이 입장상을 수상했다. 개회식을 마치고 회원 가족들이 함께한 가운데 내빈 축구공 경품 시축과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이 준비, 행운권 추첨의 시간도 가졌다. 6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T리그 축구대회는 오는 10월24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