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육·과학·정보

태백예총, 한여름밤의 예술문화향연

24~25일, 8월14~15일 황지연못무대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태백지회(태백예총, 회장 김덕식)는 오는 24일부터 황지연못 특설무대에서 2020년 태백예총의 여름문화예술축제인 제12회 한여름밤의 예술문화향연을 개최한다.

 

문인협회와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 미술협회 등 6개단체 회원의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열리는 무대는 24일과 25일, 8월14일과 15일 등 총 4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태백자율방범연합대(대장 문윤기) 후원으로 펼쳐지는 제12회 한여름밤의 예술문화향연은 첫째날인 24일에는 문인협회에서 시낭송과 함께 시노래, 시화전시를 진행하며 사물놀이와 색소폰연주도 함께 열린다.

 

25일은 음악협회지부에서 소프라노 임지혜의 성악곡과 은가비 앙상블, 태백펠리체 쳄버앙상블과 합창단의 공연이 마련된다. 또한 8월14일은 연예예술인협회 지부에서 방송댄스와 초청가수 공연, 색소폰앙상블, 지역가수공연과 셈프리악단의 연주가 진행되며 마지막날인 8월15일에는 국악협회지부에서 풍물놀이와 가무악, 관현악협주, 장구가락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중 오전11시부터 5시까지 사진작가협회지부에서 가족사진 무료촬영을, 미술협회지부에서는 부채 가훈써주기의 행사를 진행한다.

 

김덕식 태백예총 회장은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꿋꿋이 예술가로서 창작활동을 이어온 회원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태백예총은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문화단체로서 그간 우리동네 골목길 문화행사, 한여름밤의 예술문화향연, 태백예술제 등 지역예술문화의 발전과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문화예술행사의 완벽한 진행을 위해 태백예총은 코로나19에 대비, 자체 방역계획 수립과 지역 출신 출연진 구성 등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감염 예방 및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한여름밤의 예술문화향연이 지역을 대표하는 특화된 지역 문화행사로 자리메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