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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의회

태백시, 내년 정부예산 31억원 추가확보 위령탑 실시설계비 민박촌 매입비용 등

2022년 정부예산 중 태백시 관련 예산이 31억 원 추가 확보됐다.

 

지난 3일 국회를 통과한 2022년 정부예산에 따르면 태백시는 △순직산업전사 위령탑 보수공사 및 주변환경정비사업 실시설계 1억 원 △태백교정시설 청사 신축 기본조사 4억 원 △봉안당 신축사업 실시설계 1.39억 원 △태백산민박촌 매입‧활용 비용 25억 원이 포함됐다.

 

이번 정부예산 확보를 통하여 ‘위드 코로나,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라는 태백시 2022년 시정운영 방향에 따라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순직산업전사 성역화 사업과 태백교정시설 건립 추진에 동력을 달 수 있게 됐으며, 2002년 개장 후 20여 년간 운영되어 시설 노후로 시민의 불편을 초래했던 태백공원묘원 봉안당(추모관) 신축사업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태백산민박촌 매입‧활용 비용 확보를 통해 태백산민박촌을 환경부에 매각함으로써 과거 태백산국립공원 지정 시 환경부와 태백시간의 7대 협의사항을 모두 이행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태백시의 전략적인 국비 확보 노력과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이 더해져 이룬 성과이다.

 

이번 확보한 정부예산 31억 원을 포함하여 내년도 태백시 정부예산은 총 899억 원이며, 공모사업 등을 통하여 추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추가 정부예산 확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현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