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나리포터뉴스

이상호 시장, 8일 문곡소도동 순방 도로 상습침수대책 광해방지시설 건의

이상호 태백시장이 5일 황지동과 황연동 방문에 이어 둘째날안 8일 문곡소도동과 장성동을 방문, 주민들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이상호 시장은 문곡소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박현모 동장을 비롯해 코로나19 및 당면업무로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고 2층 회의실에서 주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주요 동 사회단체장 임원들은 이명진 주민자치회장, 금숙자 위원, 태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상운 위원장과 장형만 부위원장, 통장협의회 김종화 부위원장과 장영남 총무, 전제봉 태백산봉사단장, 김재일 소도건강위원회 위원장, 김창남 NGO태백환경보호연합 회장, 황상덕 소도발전추진위원회 위원장, 최재순 새마을부녀회장 등이 참석 숙원사업과 민원 등을 건의했다.

 

문곡소도동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태백산로와 태백로 배수로시설 불량으로 인한 상습침수 문제의 근본적 해결 건의, 실버요양원입구 좌회전 신호기 설치, 건강플러스교 발판 교체, 5주공아파트앞 4차로 차량과속 대책, 버들치경로당 1층으로 이전, 태백산입구(동주민센터앞 교차로) 회전교차로 설치 및 신호기 설치와 상징조형물 설치 검토, 소롯골 하천별 가드레일 설치, 소롯골 하천 제방조성, 함태정화시설 주변 공원 재정비 요청, 소도동 10-2 인도 설치, 소도천 하천 옹벽 설치 및 정비, 보석사우나~태백산광장 등 천제단로 가로수 수종 단풍나무 등 식재 검토, 태백체험공원 입구 조형물 정비, 청원사 매입 의향 등을 건의했다.

고 밝혔다.


이상호 시장은 동민들의 의견을 모두 들은 뒤 “폐광복구변 하천은 항구복구를 위한 광해공단에 지속 요구하는 한편 국정감사를 통해 지적해줄 것을 이철규 의원에게 건의하겠다”고 했으며 “청원사 부분은 검토하지 못했던 부분이며 가능한지 보고, 도로상습침수 지역은 현장을 방문해 항구복구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구)함태초 부지는 여름철 학생선수단 훈련장 및 숙소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김진태 도지사 방문시 일부 건의도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소도천의 정비는 강원도 소관인 만큼 도에 건의하며 물고기방류는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를 통해 미꾸라지 등 어족방류행사로 하천에 물고기방류사업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했다. 태백산민박촌은 태백산국립공원에서 운영토록 하며 이와 관련 협의중이라고 했다.

 

특히 이 시장은 구문소 도경계 지점, 31번국도 어평재, 두문동재. 통리고개 등 4대 관문에 시 홍보전관팡 등을 설치해 스포츠경기결과, 행사 등을 알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면서 버들치경로당은 엘리베이터 설치나 1층으로 이전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상호 시장은 민선8기 출발을 알리는 첫 만남인 동 순방을 통해 주민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고, 주민이 원하는 바를 시정에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8일 오후에는 장성동을, 9일은 구문소동과 철암동, 10일은 삼수동과 상장동을 방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한편, 시는 동별 애로사항이 많은 사업이나 부서간 협업이 필요한 사항은 향후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주민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