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전국적으로 치러진 시군체육회장 선거중 태백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태백시체육회장 선거에서 류철호(53세) 후보가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이날 선거에서 류철호 후보는 총 64표 중 50표를 획득, 기대이상의 압도적인 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어 강동완 후보는 7표, 김연욱 후보 3표, 배상훈 후보는 4표를 얻었다.
류철호 시체육회장 당선자는 당선증을 받은 직후 소감을 밝히면서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가운데 재선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태백시민과 체육인 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정치와 체육은 분리돼야 한다. 민선 2기 체육회장의 중임을 맡아 무거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여러분들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나가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스마트한 스포츠 마케팅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스포츠메카 태백시를 만들고 싶다. 더 멋진 스포츠 산업도시 태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선2기 태백시체육회장 선거는 현 회장의 재선에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이에 도전하는 3명의 후보자 출사표를 던져 단일화의 요구도 있었으나 이뤄지지 못했고 개표결과 압도적 표차이의 결과로 드러나 다소 의외라는 반응과 함께 개표현장에서는 체육계 민심이 표로 반영된 것이 아니냐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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