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산타클로스단’은 성탄절을 앞둔 23일 태백시청을 방문,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한 사랑의 물품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에 열린 전달식에는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김희철 태백지역 대표가 참석했다.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해마다 성탄절을 맞아 ‘사랑더하기 산타클로스’가 한 가정당 겨울이불 등 방한용품과 개인방역물품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게 되는 가운데 올해도 전국 지역의 산타클로스단을 통해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태백시에는 1,500만원 상당(50상자)의 산타선물이 전달된다. 특히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2019년 동해안산불피해지역을 방문, 동해시에 1천만원을 기탁했으며 내년에도 성탄절을 맞아 사업을 계속하게 된다.
김희철 대표는 “매년 폐광지역 소외계층 가정에 수와진의 따뜻한 사랑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면서 “연말연시 어려운 가정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산타선물은 30만원 상당의 풍성한 선물꾸러미로 , 기탁된 선물은 8개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한편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2015년 제22회 태백산눈축제 자선공연 수익금 500만원을 태백시에 향토 장학금을 전달을 시작으로 △2016년에도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2016년 5월에는 400만원 상당의 선풍기 100대를 태백시에 기탁했다.
이후에도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를 통해 산타크로스 행사를 마련, △2016년 12월 행사에는 3,000만원 상당의 이불과 쌀, 생필품 김 등을 100가구에 후원했고,△2017년 12월 행사에는 4,500만원 상당의 이불과 쌀, 생필품 김 등을 150가구에 후원했다. △지난 2018년과 2019년 행사에는 2500만원 상당의 이불과 생필품 다과류 김 등을 마련해 100가구에 전달했으며 2020년과 지난해에도 50가구에 산타선물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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