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추진 12년만에 생산 및 청년창업 태백토(太白土)주식회사로 적극 마케팅
태백에서 생산되는 태백토(太白土)를 고유의 브랜드로 등록하고 회사를 설립, 태백토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며, 청년창업과 교육, 체험관광코스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최근까지 보석으로 박힌 생활도자기로 주목을 받았던 강인구씨는 태백에서 생산되는 태백토(太白土) 및 도재(陶材)의 발견으로 생활도자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한 청년창업과 다양한 태백토 프로그램을 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태백토의 발견과 생산으로 개발자가 2011년부터 2019년까지 8년간에 걸쳐 토양시험 분석과 함께 우리 고유의 도자기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으며 사업추진 12년만에 청년창업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마케팅으로 시판의 길이 열렸다.
강인구 태백토 대표는 “태백토는 강원도 태백시 연화산을 중심으로 고생대 평안계 홍점층(회록색 사질셰일, 적색사질 셰일 등) 및 중생대 백악기 황반암 층에 분포하고 있으며, 몬모릴로나이트(벤토나이트), 녹니석, 운모, 석영을 주 구성 광물로 포함하고, 규소, 알루미늄, 철, 칼륨, 마그네슘, 나트륨을 소량 또는 미량 광물을 포함하고 있다”며 이는 기관의 성분분석결과를 통해 확인됐다고 했다.
그는 또한 “태백토는 태백암이 오랜 시간 풍화 작용을 거쳐 태백토로 변화하는데, 태백토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특유의 성질과 색상을 포함하며, 표면이 넓은 벌집 구조로 수많은 공간이 복 층 구조를 이루고 있다.”면서 “태백시는 석탄으로 인식되어 있지만 현실은 고령토, 백운모, 견운모, 장석 등 풍부한 도재의 원 고장이다”고 강조한다.
태백토를 기반으로한 회사 설립도 가시화되고 있다. 주 소재지인 태백토주식회사(용정길 99)를 통해 문화 예술품 등의 생산 및 유통 사업을 수행하며, 태백시 관광 문화 인프라 개척으로 태백토 다기, 태백토 조형물, 태백토 온돌방 등 태백시 대표 관광 상품 개발로 관광도시의 변화와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들과의 커뮤니티(community)를 통한 활성화와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협력과 노력을 목표로 하고 있.
특히 강인구 대표는 “한국의 토(土)명 (고령토, 황토, 등)과 암(巖)명(백운석, 백운모 등) 도자기 등 대부분이 중국 단어”라면서 “태백토는 한국 광물자원공사 시험 성적서에 토(土)명과 암(巖)명 표시되지 않으며, 시료 명은 태백시 시료 체취 장소 명이기에 태백토로 사용한다. 따라서 앞으로는 태백토 다기, 태백토 조형물, 태백토 온돌방 등으로 표기, 앞으로 있는 중국의 동북공정 정책의 사전 차단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했다.
한편 태백토 주식회사는 태백토를 공부하고 창업 운영해 나갈 청년모임도 구성한데 이어, 도자기의 고장인 여주 이천에서 30년 이상 활동한 도예가 안석영 명장을 초빙, 전문적인 태백토 제품생산과 태백토 예술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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