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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인터뷰·칼럼

손영순 전몰군경미망인 태백지회장 보훈대상 시상금 태백시장학금 기탁


손영순(83세) 전몰군경미망인 태백시지회장은 27일 태백시청을 방문, 장학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했다. 손 지회장이 기탁한 장학금은 강원보훈대상을 수상하여 받은 시상금으로 기탁의 의미를 더했다. 

대한논인회 태백시지회 부지회장이며 선명장수경로당 회장도 역임하고 있는 손영순 지회장은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내리사랑을 실천해 왔다.

손영순 태백시지회장은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늘 마음으로 생각하다 이렇게 뜻깊은 일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손 지회장은 9년동안 전몰군경미망인회 태백시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회원간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해 힘써 왔으며 보훈영예수당 지급확대에도 기여했다. 또한 매년 회원들과 함께 자연봉사활동 등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헌신하고 모범이 되어 태백시민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태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