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중에 준고속열차인 EMU-150열차 태백선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내용은 이상호 태백시장이 최근 스포츠대회 행사 및 마을축제 행사장에서 밝혀 강원남부지역 시군민들도 고속열차 승차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레일과 태백시에 따르면 현재 태백선을 운행하는 무궁화호 열차는 청량리~동해간 4량편성 왕복 12회 운행하고 있으며 태백-청량리간 소요시간은 오전7시1분 태백역 출발 무궁화호 열차 기준으로 3시간25분 소요된다. 요금은 성인기준 1만5천200원이다.
이상호 시장은 “이철규 국회의원과 코레일간 협의가 잘 마쳐져 8월달부터는 EMU-150열차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소요시간은 2시간30분여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EMU-150열차는 현재 운행중인 동급의 EMU-150 ITX-새마을호 열차(현대로템 제작)와는 다른 차체다.
코레일 한국철도공사는 내구연한으로 인한 무궁화호 대체열차를 추진, 다원시스의 EMU-150열차와 공급계약을 맺고 출고 이후 현재 시운전중에 있다. 이상호 시장은 “이용요금에 대해서는 2만원 이하에 요금을 받을 수 있도록 코레일과 협의중이며 우리 아버지 어머니(어르신)이나 청소년들에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낮추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아울러 이 시장은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 병원비도 들어야 하지만 간병인도 문제이다. 간병인이 하루 10~15만원 비용드는데 이것을 한달로 본다면 200~300이 그냥 나가게 된다”며 “따라서 우리 태백시가 간병인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보호자 없는 병실을 시작할 것이다.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에서 할 것이다. 먼저 형편이 어려운 가정부터 혜택을 보게 하고 앞으로 진폐환자, 국가유공자 어르신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했다.
본 사업은 태백시가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을 지정병원으로 협약하고 24시간 다인실 간병인을 무료로 지원하며, 사업대상자는 의료수급권자, 노숙자, 차상위계층환자 등 의료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이 시장은 또한 태백병원에 1개 동이 비어 있는 상태에 있어 이철규 국회의원이 200억원을 갖고 요양병원을 추진중에 있으며 내년에 우리 태백시 산모분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고자 산후조리원을 내년에 건립할 계획에 있다고 했다.
한편 이 시장은 “석탄공사 장성광업소가 내년 폐광을 앞두고 하청업체들이 떠나간다. 1천명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저 이상호는 대장이 되겠다. 얼마전엔 6.25전쟁 73주년이었다. 우리 태백은 그때와 같이 낙동강 전선까지 밀려서 전투를 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인데 저를 깎아내리려는 우물안 개구리들이 있다. 제가 대장이 되어서 다시 38선을 넘어 우리 땅을 되찾아 올 수 있도록 개의치 않고 밀어붙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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