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임에도 낮에는 무덥다. 아직도 계곡을 찾아가는 이도 있고 밖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으면서 하루 일과를 마치는 이들도 있다. 태백은 한우(소고기)가 유명하지만 또한 옛날 광부들은 입맛을 높이기 위해 돼지고기를 즐겨먹기도 했다. 그래서 최근에는 돼지고기 전문점들이 늘고 있다.
문곡소도동 천년나무 아파트 앞은 최근들어 식당들이 늘었다. 기관도 있다. 소도우체국이다. 우편취급소지만 그래도 지역주민들에게는 금융기관 및 우편취급기관으로 성업중이다.
대단위 아파트가 있다 보니 어린이집도 있고 교회와 편의점, 경로당 노인복지센터와 계란공장도 있다. 주변식당들도 최근들어 사람들로 인해 북적이면서 유동인구도 많아졌다.
돼지마을은 점심식사는 물론 저녁식사에 삼겹살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식당은 크지 않지만 깔끔한 편이다. 낮에 먹을 수 있는 주 요리로는 육개장과 순두부찌개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청국장 등이다. 특히 김치찌개에 라면사리를 넣어 먹는 식객들도 있어 이를 식단화 했다.
우리나라 국민들에게는 김치와 라면은 빠질 수 없다. 중국이 최근들어 동북공정에 의해 김치종주국이라면서 떠들지만 전국민이 먹지는 않는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야말로 김치로 모든 것을 해결한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김치찌개다. 여기에 전 세계에서 1인 소비량이 가장 높은 라면을 김치찌개에 투하해 먹는 별미는 그야말로 군침 도는 맛이다.
여기에 안주류로 생삼겹과 돼지주물럭도 이곳에서는 인기다. 커다란 불판에 삼겹살을 구워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주물럭에는 볶음밥도 가능하다. 소면과 된장국은 고기 주문시 추가할 수 있다.
태백은 요즘도 스포츠 대회가 많이 열린다. 문화행사도 많다. 마을단위 축제행사도 줄을 잇는다.
문곡소도동 돼지마을은 일요일은 휴무 이며 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소도우체국 건너편이다.
예약 문의: 033-554-3332, 010-2954-3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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