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물·인터뷰·칼럼

김두남 태백의용소방대연합회장, 제23대 강원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에 당선

김두남(52) 태백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제23대 강원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에 당선됐다. 김두남 회장은 강원의용소방대연합회 사무처장에 재임중이다.

태백시의용소방대연합회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순석.종옥순)는 지난 11월30일 원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김두남 도연합회 사무처장을 23대 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

김두남 연합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1만여 의용소방대원의 회장을 맡게돼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봉사하는 마음으로 안으로는 시.군회장들과 소통으로 화합하며, 대외적으로는 강원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그는 또한 “재난상황 발생시 소방보조활동과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 활동 등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더욱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단체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김 회장은 2001년 6월 태백남성의용소방대에 입대, 훈련반장, 지도부장, 총무부장을 거쳐 태백소방서 남성연합회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현재 강원특별자치도의용소방대연합회 사무처장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의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