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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멋집 121 상장동 문곡역1962 “맞이방에서 고기를 구워먹는다고?”

어르신들에게는 기차역 구내에서 먹었던 가락국수의 향기를. 증년의 신사 숙녀분들에게는 학창시절 추억의 장소로, 젊은이들에게는 열차소리를 들으면서 고기를 구워먹고 식사를 하는 힐링의 공간이 태백에 들어섰다.

지난 10월 문곡역1962는 과거의 향수와 미래의 퓨전음식문화를 표방하며 코레일로부터 임대받아 오픈했다. 그리고 문화와 먹거리가 풍요로운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그런 문곡역에서는 작가와의 만남이나, 라디오방송국의 오픈 스튜디오로, 때로는 공연으로 가득한 테마역이 되었다.

그런 문곡역1962가 먹거리를 준비해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대표적인 음식으로 연탄불 한우구이, 후식용 된장찌개, 한우양지떡국과 육회비빔밥, 한우양지국수 등이 있으며 간식거리로는 겨울철의 별미 붕어빵, 쥐포와 구워먹는 치즈, 가래떡구이 등 추억의 간식거리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여기서 이지영 문곡역1962대표가 추천하는 4대장 음식과 붕어빵에 대한 소개를 글로 풀어보았다. 연탄한우구이는 겨울의 추위마져 잊게 만드는 한 점의 행복이다. 연탄불에서 지글지글 구워진 한우의 풍미를 느껴보시기 바란디.


육회비빔밥과 한우양지떡국은 점심시간 즐거운 한 때를 보내기게 충분하다. 탱글한 한우 육회에 고소한 참기름과 비법 양념을 더해 비벼 먹는 육회비빔밥! 한 입 가득 퍼지는 고소함과 풍성함이다. 한우양지떡국은 쫄깃한 가래떡과 깊은 풍미의 한우 양지 육수가 어우러진 따뜻한 떡국 한 그릇으로 올겨울을 든든하게 시작하시고 한우양지국수는 진한 한우 양지 육수에 쫄깃한 면발을 더한 국수 한 그릇! 속까지 따뜻해지는 겨울의 별미를 만나보시기 바란다.

또한 나만의 별미 겨울의 붕어빵은 바삭한 페스츄리 속 달콤한 애플파이 필링! 연휴나 매주 토요일 문곡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붕어빵 디저트이다. 그리고 캡슐커피는 식후 디저트는 깔끔하고 향긋한 캡슐커피로 마무리! 겨울의 여운을 따뜻하게 즐기시기 바란다고 했다.

따뜻한 음식과 이야기로 채워지는 문곡역 1962의 겨울이야기. 오직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겨울 한 상을 놓치지 마시기 바란다.(사진 이미지중 일부는 문곡역1962에서 참조했습니다)

위치: 태백시 상장로 61 문곡역1962 
운영 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매주 일요일은 쉬어가거나 짧게 영업. 공지를 확인 및 연락)
문의: 0507-1362-9048/ 010-7558-9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