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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업·농수축임협·소비자·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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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의 도시 태백 ‘명품수박’ 선보이다 상사미 권영섭농가 시험재배품평회 열어 하늘아래 첫 동네 고원의 도시 청정 태백에 때아닌 ‘명품수박’이 등장했다. 태백시 삼수동 상사미마을 권영섭 농가에서 시험재배된 수박은 올 초 470평의 면적에 약 1,800여개의 수박을 재배, 출하를 앞두고 18일 오전 농협 및 태백시 관계자 시의원 등을 초청한 가운데 품평회를 열었다. 이날 품평회에는 정미경 시의회부의장과 이한영 시의원, 김병두 태백농협조합장과 태백시 관계자, 지역농업인들이 참석했다. 일반 수박의 당도 15를 넘어서는 최고 19브릭스(brix)를 자랑하는 태백의 수박은 해발 700m가 넘는 고원지대에서 자라는 명품수박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 권영섭씨는 시험재배를 위해 그동안 기술을 익히고 노지재배에 도전, 올해 긴 장마와 두 차례의 태풍도 견뎌내..
단체탐방-고원동네사람들-13 (사)황지자유시장조합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으로 재도약한다 본지 특별기획 주제로 지역의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는 단체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아름다운 모습들을 조명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고원동네사람들은 태백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황지중심가의 상권을 움직이고 있는 황지자유시장을 방문했다. (사)황지자유시장조합(조합장 심금석)은 황지동 38번지 7통을 중심으로 7,422㎡면적(2,245평)에 2층 건물, 150개의 점포와 152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상설시장이다. 하늘도 가깝고 바다도 멀지 않은 고원의 장터 황지자유시장은 해발700m 전국 최고원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석탄산업의 초기였던 1956년경부터 노점상에서 시작하여 시장번영회를 ..
NH농협시지부 태백농협, 집중호우 피해농가에 구호물품 기탁 NH농협 태백시지부(지부장 김병용)와 태백농협(조합장 김병두)은 1일 태백시청 시장집무실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농가의 피해복구를 위해 쌀, 라면, 삼계탕 등 구호물품(2백만원 상당)을 태백시에 기탁했다. 태백시 농정산림과와 태백농협에 따르면 관내 농작물 피해는 양배추, 셀러리, 오미자 포전 토사유출 및 도복 5농가, 버섯재배사, 버섯·고구마 재배 시설하우스 2농가 , 양봉 침수 1농가 등 8농가의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가 접수되었다. 태백시와 농협태백시지부, 태백농협은 지난 8월1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버섯농가를 방문해 파손된 시설하우스 수리를 돕고 내부에 유입된 토사를 제거했다. 또 인근 배수로 정비와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농가에 생수·라면·즉석밥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병용 농협지부장과 김병..
정선아리랑상품권 100억원 추가 발행 1인 구매한도확대, 연말까지 10%할인 정선군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축된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하여 정선아리랑상품권 100억 원을 추가 발행하고 1인 구매한도를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추가 발행되는 정선아리랑상품권은 기존 1천원권, 5천원권, 1만원권, 2만원권에서 신규로 5만원권이 발행된다. 또한 소비자의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157×71㎜) 상품권 규격 보다 크기를 줄여 1만원권 지폐와 동일한 크기(148×68㎜)로 변경하여 상품권을 추가 발행하며, 특히 발행 8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뀌어 출시된다. 신규로 발행되는 5만원 권에는 정암사 수마노탑의 국보 제332호 승격을 기념하기 위해 정암사 수마노탑 디자인을 입혔다. 군은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해 당초 지난 4..
태백 통리5일장 시와 상인 장터개장 앞두고 “충돌 면했다” 코로나19가 광복절 집회와 사랑교회발로 인한 확진환자 급증으로 최근 전국으로 확산돼, 정부가 23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25일 열 예정이었던 통리5일장이 가까스로 시와 상인간 충돌을 면했다. 매월 5일과 15일, 25일 문을 여는 통리장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인 상태에서 계속 영업을 해 왔으나 23일부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태백시도 관내 장터인 철암장과 장성장, 통리5일장 등의 개장을 열지 않기로 방침을 정하고 철암장과 장성장은 문을 열지 않게 됐다. 그러나 통리5일장은 장성 철암과 달리 외지상인들이 주축이된 상인회가 구성되어 있는데다가 전날인 24일 도계장 등이 열렸던 상태에 있어 많은 상인들의 반발이 거셌다. 이들은 미리 상품들을 구입해 준비한 상태에서 갑자기..
태백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 잠정 휴장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따라 8월말까지 지난 8월14일 개장해 오는 10월 31까지 매주 금‧토요일 개최하기로 한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이 8월 말까지 잠정 휴장한다. 이는 최근 수도권 및 부산권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조치로 중앙로 상점가 상인회는 “휴가철을 맞아 외부 관광객이 많이 유입되고 있어, 코로나19 청정지역인 태백을 지키기 위해 정부의 코로나 확산 예방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 개장, 물길따라 전설따라 행복을 맛보다 황지연못의 황부자 전설을 모티브로 한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이 14일 저녁 황지연못과 중앙로 물길복원구간 일원에서 개장식과 함께 본격 문을 열었다. ‘물길따라, 전설따라, 행복따라’를 주제로 열린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은 중앙로상점가상인회가 주최하고, 강원도 전통시장지원센터가 주관, 오는 10월3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문을 열게 된다. 황부자 며느리 주말 야시장은 맛, 멋, 흥이 넘치는 상점가 마케팅을 위한 강원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열리게 됐다. 야시장에는 꼬치 특화 거리를 비롯해 황지천 생태하천과 어우러진 야간 경관, 시민들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각종 이벤트와 버스킹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 가운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정선군 와와버스, 20일부터 정식 운행 정선군 와와버스가 지난 6월 1일부터 50일간 시범운행을 마치고 군민들의 불편함과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운행횟수 및 운행 시간 등을 수정 보완해 지난 20일부터 정식운행을 시작하는 등 버스완전공영제 시행에 들어갔다. 군에서는 와와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환승 불편 사항을 감안해 환승부분을 최소화하고 지역 학생들의 등하교와 직장인들의 출퇴근을 위하여 첫차 운행시간을 앞당기고 막차 시간을 늘리는 등 와와버스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금년말까지 이용객들의 추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노선 및 버스, 운행시간 등을 추가로 반영하는 등 군민들의 불편을 최대한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버스운행시스템을 비롯한 버스터미널 환경개선, 버스승강장 개선, 버스환승장 신설 등 군민 및 관광객들이 와와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