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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건강·레저·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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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멋집]39 구문소 관광지내 ‘카페 구문소’ 수억년 세월을 뚫고 고생대 자연 맛보다 태백의 유명 관광지가 여러곳 있다. 기자가 태백에 처음 와서 관광명소를 본 곳이 황지연못과 태백산 검룡소와 구문소 등의 관광지가 있는데 이 가운데 수억년의 역사를 품고 하얀 물줄기를 뿜어내며 폭포의 장관도 느낀 곳이 바로 구문소다. 다른 이름으로 물이 바위를 뚫어냈다 하여 뚜루내라고도 하지만 구문소에는 여러곳을 볼 수 있어 좋다. 구문소관광지와 자연사박물관 삼엽충 화석지, 수질환경사업소 자연학습장, 모터스포츠단지 등이 있으며 특히 구문소 관광지 주차장옆에 들어선 ‘카페 구문소’도 쉬어갈 만한 명소가 됐다. 현대식 대저택 같기도 하고 별장처럼 보이기도 하는 카페 구문소에는 마실 음료와 간단한 먹거리 구매할 수 있는 소품도 있어 많은 시민 관광객이 즐겨찾는다. 구문소 ..
맛집멋집 38 태백 황지지자유시장내 부산 감자옹심이 장터 구경도 하고 감자옹심이도 즐기고 이번엔 맛집들이 즐비한 황지자유시장 골목안에 있는 식당 중 한 곳을 탐방했다. 기자가 시장내 여러 곳을 방문했지만 이곳은 처음이다. 그러나 태백에서는 유명하고 역사도 오래된 맛집이며 산소도시 태백지와 TV 프로그램 ‘6시 내고향’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곳이다. 황지자유시장 입구는 크게는 5곳이며 서측과 국도변 동측에서 찾는 것이 쉽다. 식당 근처에 제유소(기름집)들이 많다. 황지자유시장의 역사는 과거 황지지역 광업소들이 활황이었을 때인 60년대부터라고 보면 된다. 물론 당시에는 시장조합도 없었고 자연스레 상가가 형성된 곳이다. 부산 감자옹심이는 역사가 깊다. 왜 ‘부산 감자옹심이’ 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식당 2층에 잘 설명해 놓았다. 탄광으로 형성된 태백시는 1960..
정선군, 가을 민둥산에서 억새꽃과 함께하는 은빛 가을 힐링 산행 우리나라 5대 억새 군락지로서 가을 억새 산행지이자 국내 대표 철도관광 산행지로 유명한 민둥산이 억새꽃과 함께하는 은빛 가을 힐링 산행지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정선군에 따르면 남면에 위치한 민둥산은 낮에는 가을 햇살을 받으며 은빛으로, 해가 질 무렵 석양에 빛나는 황금빛으로, 달밤에는 가을바람을 타고 흔들리는 솜털 억새 물결이 장관을 이루어 대한민국 최고의 철도관광 가을 산행지로 매년 30만 명에 달하는 산행객들이 찾고 있다. 해발 1,119m로 8부 능선에서 정상까지 약 20만 여평의 광활한 능선이 억새로 덮여 있는 민둥산 정상을 오르는 길은 총 4개 코스가 있으며, 남면 증산초등학교를 출발해 쉼터를 거쳐 정상에 이르기까지 2km(1시간 30분)코스와 능전마을을 출발해 발구덕을 지나 정상까지 3...
황지정보산업고 핸드볼팀 제102회 전국체전 우승 ‘7연패 위업’ 달성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 여자 핸드볼팀이 전국체전 여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황지정보산업고 여자핸드볼팀은 전국체전 강원도 대표로 참가, 지난 14일 오전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고등부 결승전에서 충북대표로 참가한 일신여고를 26-25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황지정보산업고는 2010년 전국체전 91회 대회 우승 이후 94회 대회까지는 정상에 오르지 못했었다. 이후 2011년 92회 대회에선 빈 손으로 돌아왔고,2012년 93회 대회에서 동메달,이듬해 94회 대회에서 은메달에 그쳤었다. 그러나 황지정산업고 핸드볼팀은 이춘삼 감독이 다시 돌아온 2014년 4년 만에 전국체전 정상을 탈환한 이후 올해대회까지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후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백역 앞 '아지트' 여행객들과 마니아들의 휴식공간이 되다 어떤 음식을 먹어도 소화가 잘 되는 식욕이 당기는 계절 가을이다.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더우면서도 습도는 낮아 활동하기 편한 계절 가을의 중심 10월이다. 그리고 맛집을 찾아다니는 계절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술 안주로 적당한 맛집이다. 지난 5월 32회째 ‘포차’를 소개한 적이 있었다. 당시에는 젊은이들의 좋아할 만한 인테리어로 손님을 끌기에 충분했다면 이번에는 술안주가 다양한 곳을 소개한다. 태백역 맞은편 ‘아지트’는 식당이라기 보다는 차와 음료, 혹은 술안주가 다양한 곳이라 보면 된다. 주인장이 음식솜씨가 좋아 다양한 차림표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기자가 지인들과 몇 번 ‘아지트’의 음식을 맛 본 적이 있었다. 맛도 맛이지만 값도 저렴하다. 특히 이곳을 찾는 이들로부터 칭찬을 받는다는 수육..
태백시핸드볼협회, 실업팀 창단 염원 서명부 태백시에 전달 태백시핸드볼협회(회장 김상태)는 6일 오전 태백시청 시장집무실에서 태백핸드볼 실업팀 창단을 염원하는 서명인 명부를 류태호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류태호 시장을 비롯하여 김상태 태백시 핸드볼협회장, 정득진‧ 장연철 태백시 핸드볼협회부회장, 류철호 태백시체육회장, 태백시 핸드볼협회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태백시핸드볼협회는 지난 7월12일부터 8월29일까지 약 한달 간 황지연못 일원에서 총 9,218명의 주민 서명을 받았으며 이를 정리한 뒤 6일 태백시에 전달했다. 김상태 회장은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실업팀의 창단을 바라는 주민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태백시핸드볼 실업팀창단추진위원회를 만들어 행정적인 절차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태백시노인회, 태백시체육회간 시민 건강증진 체력향상 위한 업무협약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지회장 이성택)와 태백시체육회(회장 류철호)는 29일 오후 태백시노인회관에서 태백시민의 건강증진과 체력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택 지회장, 박광자 학생회장, 박금연 총무를 비롯한 노인회 관계자들과 류철호 태백시체육회장과 박철수 김상태 부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은 태백시의 체육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태백시민들의 체력강화와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 노력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노인회 지회 회원의 건강증진에 상호 적극 협력하고 정보교류 및 방문을 통한 양 기관의 발전 협력, 사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 건강에 맞는 프로그램운영을 지원 협력하게 된다.
[맛집멋집]36 장성동 태성식당 가을철 입맛을 높여주는 순대, 순대국밥 추석연휴를 지내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하면서도 차가운 공기를 만나는 가을의 중심이다. 이때 생각나는 것이 바로 국밥이며 그중에서도 서민들의 출출한 속을 달래주던 순대와 순대국밥이다. 태백에서도 소와 돼지의 내장이나 머릿고기 등이 포함된 국밥집이 많다. 그중에서도 순대국밥으로 유명한 곳이 바로 장성의 태성식당이다. 이곳은 과거 석탄산업이 활황일 때 많은 광산노동자들과 소시민들이 즐겨찾던 곳이었으며 지금도 장성의 순대국밥 집을 찾게 된다면 바로 이곳 태성식당을 찾는 분들이 많다.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가 인근에 있으며 태고동문회관과 노동조합사무실, 우체국과 태백소방서 장성119 안전센터와 태백경찰서 등이 가까이 있다. 또한 지금은 예식이 뜸하지만 과거 인구가 많을 때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