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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찾는 관광객 1분기 큰 폭 늘었다

사진설명=지난 4월24일 한국전쟁 미국 참전용사 및 가족30여명이 정선군을 방문, 레일바이크를 이용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자료제공 정선군청)

 

강원도를 찾는 겨울관광객 큰 폭으로 늘어

전년 동기대비 8.5% 증가 , 2008. 1/4분기 관광객 통계 발표

 

강원도를 찾은 관광객이 금년도 1/4분기중 1,385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76만2,000명보다 8.5% 늘어난 108만9,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정선군으로 유료관광지 기준 24만7,000명(29.9%)이 증가하였고, 홍천(21만3,000명, 31.0%), 양양(11만명, 26.6%)순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겨울스포츠인 스키시즌을 맞아 스키장(하이원, 용평, 대명, 휘닉스파크, 성우, 한솔 등)들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집중홍보하고 각 시군은 지역별 겨울축제(춘천 “얼음섬 별빛축제”, 화천 “산천어축제”, 인제 “빙어축제” 태백산도립공원 “눈꽃축제” 등)의 성공적 개최 정선군의 레일바이크, 삼척의 대금굴 등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번 관광통계는‘관광지 방문객 보고통계 작성 및 운영지침’(문화체육관광부, 2008.2)에 의거 도내 319개소(유료관광지 238, 무료관광지 81)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특히, 올해는 서해안의 기름 유출사고 등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올 것에 대비하여 강원도에서는 하절기 관광객 수용태세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강원도는 해수욕장, 산간계곡, 관광지, 마을관광휴양지 등 지역별 수용태세를 점검하고 교통, 숙박, 식당, 관광안내, 주민의식함양 등 하절기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