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전통산업진흥센터 ‘첫 삽’
상지영서대학교내 부지에 마련, 2009년 9월 준공
기반시설이 부족한 원주옻과 한지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통산업진흥센터가 원주 상지영서대학교 내에 마련돼 지난 2일 구영모 부시장과 김병용 학장, 대학 및 옻·한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기공식이 열렸다.
원주 전통산업진흥센터에는 옻칠기공예와 한지공예 등 전통산업과 더불어 연구와 창업보육이 함께 이루어져 산업으로써의 전통산업을 주도하게 된다.
김병용 상지영서대학장은 "연구와 창업보육을 통해 새로운 산업을 활성화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라며 “산학이 협력해 다양한 연구활동이 이뤄지고 생활용품, 의약품 등 상품화가 가능한 옻과 한지로 재정립된다”고 했다.
한상철 전통산업진흥센터장은 “옻과 한지를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장소로 활용되며 다양한 고부가가치의 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옻과 한지산업의 기틀을 다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09년 9월 완공되는 원주시 전통산업진흥센터는 사업비 73억원이 투자돼 지하 1층과 지상 3층규모로 건립되며 산업으로써의 옻과 한지를 연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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