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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세이프타운

2008 화암동굴 야간개장 ‘공포체험’운영

 

당신의 심장을 노리는 짜릿한 화암동굴의 여름

 

“당신의 심장을 노리는 짜릿한 여름밤을 정선 화암동굴에서 만끽하세요”

정선군 화암동굴이 오는 21일부터 8월25일까지 무서움을 안겨주는 이색 체험관광상품을 출시, 야간개장을 운영한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중균)에 따르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색적인 체험관광상품으로 오는 7월21일부터 8월25일까지 35일간 오후 7시부터 11시 까지 화암동굴을 야간에도 개장한다고 밝혔다.

주간에는 동굴관람위주 형태로 운영하지만 야간에는 피서철 무더위를 식혀줄 공포체험을 주제로 운영한다.

화암동굴 야간개장은 동굴내부의 조명을 모두 소등상태에서 손전등만으로 동굴을 탐험하는 이색 동굴체험으로 주간과는 달리 약 1시간 정도로 1일 400명에 한해서 야간 공포체험으로 이루어진다.

테마별로 체험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온 몸의 전율을 느끼게 하는 호러시설들은 전년도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벌써부터 관광객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화암동굴 야간개장 공포체험을 희망하는 관람객은 정선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예약 또는 당일 화암동굴 매표소에서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요금은 성인 1만2,000원, 청소년 1만원, 어린이 5,000원이다. 노약자, 임산부, 담력이 약한 어린이들은 안전을 위해 참여할 수 없다.

국내유일의 테마형 금광동굴인 화암동굴은 연평균 섭씨 13℃로 사계절 동안 기온변화가 없어 여름철에도 두꺼운 옷을 입어야 할 정도로 서늘하다.

동굴의 관람길이는 1,803m로 관람시간은 1시간 30분정도, 관람선을 따라 역사의 장, 금의세계 대자연의 신비 등 5개 테마 41개 코너가 마련돼 있으며 특히, 금광을 캐던 광부들의 애환이 서린 금광의 흔적을 시물레이션을 통해 재현해 놓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한다.

(문의) 정선군시설관리공단 033-560-2578 (www.jsim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