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을 위하여 맑고 청아한 금빛 관악의 향연이 오는 14일 원주공항 대합실에서 흥겹게 펼쳐진다.
원주시청과 한국공항공사 원주지사는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2시30분까지 지역문화 활동홍보와 공항 활성화를 위하여 원주공항대합실에서 여행객에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작은 연주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즐거운 음악! 신나는 마칭! 세계군악 및 마칭밴드 페스티벌”을 위한 원주 따뚜 홍보를 목표로 활동 중인 원주따뚜 금관 7중주단을 초청, 클래식은 물론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원주따뚜 금관 7중주단원은 (재)원주국제따뚜 사무국 직원과 우리나라 최고수준의 오케스트라 및 전문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고 실력 있는 금관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되어있다.
한국공항공사 원주지사 관계자는 “지난번 연주회가 여행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여 이번 행사를 다시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공항이용객에게 탑승을 위하여 기다리는 동안 지루함을 덜고자 각종 전시 및 공연을 갖을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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