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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세이프타운

철원군민의 날 기념 제26회 태봉제 8일 개막

10일까지 3일간 철원군 전역에서 다채로운 행사

 

5만 철원군민의 화합잔치인 제26회 태봉제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철원군 전역에서 다채롭고 풍성하게 펼쳐진다.

철원군민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태봉제는 철원군이 주최하고 태봉제위원회가 주관하며, ‘태봉국의 부활, 그 꿈으로의 초대’ 라는 부제로 문화행사와 전야행사, 본행사로 나누어 치러진다. 문화행사는 8일 오전 10시 승일공원에서 평화통일기원 합수제를 시작으로 군민휘호대회, 백일장 및 사생대회, 제9회 태봉학생종합예술제 등 다양한 행사가 치러진다.

전야행사가 열리는 9일에는 태봉제례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영웅탄생의 종을 울려라, 젊은 태봉문화 한마당과 군민들이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군민장기자랑대회가 마련되며, 오후 6시 30분부터는 공식행사인 개막식 행사시 군민수상자인 향토문화상 김건환 외 19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고 쥬얼리와 현숙, LPG, 배틀, 크레이션 등의 연예인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이 펼쳐지면서 축제의 절정을 맞게 된다.

10일 본행사에는 지역주둔 군부대의 군악연주회와 특공무술 시범이 진행되며, 본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궁예왕 어가행차 및 즉위식 등이 이어지면서 축제의 절정을 이룰 예정이다.

또한 본행사장에서는 민속경기로 씨름, 그네뛰기, 팔씨름, 줄다리기, 오대쌀지고달리기, 장기대회, 투호놀이가 열리며 농주마시기, 오대쌀오래들기, O.X퀴즈를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먹거리 풍물시장과 농특산물 전시장, 향토음식 시식 및 전시장, 오대쌀 시식 체험행사장, 각종 전시장 등이 운영된다. 한편 이번 태봉제 행사는 예년과 달리 개막식 공식행사를 전야행사에 개최하여 많은 군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풍요롭고 다양한 볼거리 행사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