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제18대 국회 13 개 상임위의 첫 국정감사가 실시됐다. 25일까지 20일간 소관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등 총 478 개 피감기관에 대한 이번 국회 국정감사는 여야 간 정권 교체 이후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대내외적으로 주목을 받을 만한 국정 주요 사안이 산재해 있어 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점차 증폭되고 있다.
강원도 내 주요기관들에 대한 국정감사도 시작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는 9일 기상청과 서울고등법원에서 각각 강원지방기상청과 춘천지법에 대한 국정 감사를 실시한데 이어 10일에는 원주지방환경청과 춘천지검을, 오는 16일에는 강원도교육청과 강원대학교, 강원대병원에 대한 국감을 실시할 예정이다. 17일 강원랜드에 이어 21일에는 강원도와 강원지방경찰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 감사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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