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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세이프타운

영월군청 씨름팀 창단

1일 학생체육관서 창단식 갖고 본격 훈련 돌입

 

 

 

영월군청 씨름팀이 1일 창단돼 씨름 명문의 고장 영월군 입지를 굳히게 됐다.

영월군은 이날 오후 영월군 학생체육관에서 박선규 군수, 장경재 영월군의회의장, 엄기영 한국대학씨름연맹부회장, 신용순 영월군씨름협회장을 비롯한 체육계 인사와 영월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씨름팀 창단식을 가졌다.

영월군청 씨름팀은 박 군수가 대표로, 단장에 박용석 부군수, 총감독에 이태영 주민생활지원과장, 감독에 전충식씨와 함께 경장급 하봉수(한림대)·소장급 박상식(대구대)·청장급 최승훈(인하대)·용장급 조창현(대불대)·용사급 서남규(단국대)·역사급 김기호(용인대) 등 모두 9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됐다.

군청 씨름단은 영월읍 덕포리 천하장사의 집에서 합숙 훈련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는 한편 전국 우수팀과의 교류 및 전지훈련에 들어가 각종 대회에 출전, 씨름 명문의 고장 영월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강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