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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리포터뉴스

댐반대 투쟁위 , 한탄강댐 건설 취소 상고장 제출

한탄강댐건설반대 철원·연천·포천 공동투쟁위원회(위원장 안승열 철원군의회 의장)가 9일 항소심 판결에 불복, 법무법인 나라를 통해 원심법원인 서울고등법원 제8행정부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이와 함께 한탄강 댐 행정소송 상고심과 관련, 철원·연천·포천지역의 원고들은 원고대표로 구선호 전 철원군의회 의장과 이철우 전 국회의원(포천·연천)을 선정했다.

철원군 측의 원고로는 철원군이장협의회 정일산 사무국장을 비롯해 김천만·김한태·윤호중·임형재·지수진·정용학·탁경일 등 전·현직 갈말읍 이장단을 중심으로 철원군여성단체협의회 정 조 회장, 철원한탄강래프팅연합회 김장은 회장, 엄기호 법무사, 안귀숙, 권영기, 김원경, 김갑수, 정춘근 씨 등 24명이 참여하기로 했다.

투쟁위 관계자는 “지난 9년여 동안 한탄강 사랑과 실체적 진실의 회복 및 치수정책의 대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투위가 포기하지 말고 노력해 대법원에서 원심을 파기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 철원군민들의 마음”이라고 말했다.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