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백운아트홀·28일 춘천 공연
【원주】금세기 최고의 스타일리시 록 뮤지컬로 평가받는 ‘헤드윅’이 원주와 춘천에서 공연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헤드윅’은 21일 오후 3시·7시 원주백운아트홀, 오는 28일 오후 3시·7시 강원대 백령문화관에서 펼쳐진다.
전 세계 80개 도시에서 공연돼 오고 있는 ‘헤드윅’은 뉴욕의 허름한 호텔을 배경으로 동독 출신의 실패한 트랜스젠더 록 가수 ‘헤드윅’이 그의 남편 ‘이츠학’, 록 밴드 ‘앵그리인치’와 함께 펼치는 콘서트 형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오비에 어워드, 뉴욕매거진 어워드, 드라마 리그 어워드, 외부비평가협회상, 오프브로드웨이 부문 최우수 뮤지컬상 등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도 2005년 초연된 이후 10번 이상 관람한 관객이 500명을 넘어선 것은 물론 100번 이상 관람 관객 50명 돌파, 매 시즌 공연 85% 이상 객석 점유율 등의 기록을 세우며 ‘헤드윅’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원주·춘천 공연은 의상과 분장, 동선, 조명 등을 각 배우마다 다르게 제작·진행하는 ‘배우 맞춤형 무대’로 배우들의 개성을 최대한 끌어내 남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3시 공연은 4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대한민국 10대 헤드윅으로 선발된 이주광씨가, 오후 7시 공연은 초연부터 함께 한 국내 록 뮤지컬 캐스팅 1순위 송용진씨가 각각 맡아 열연한다.
R석(1층) 5만5,000원, S석(2층)4만4,000원.문의 유니버설라이브(766-3905)./강원일보
'365세이프타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천, 전국 첫 눈길 MTB대회 열려 (0) | 2009.02.23 |
---|---|
횡성군 스노보드 실업팀 활약 돋보인다 (0) | 2009.02.19 |
흥법사지 진공대사탑비 재현품으로 복원 (0) | 2009.02.16 |
박경리 선생 조형물 문학공원에 건립 (0) | 2009.02.16 |
악질 ‘2090 바이러스’에 인터넷이 떤다 (0) | 2009.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