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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세이프타운

횡성군 스노보드 실업팀 활약 돋보인다

지난 1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업팀을 창단한 횡성군청 스노보드팀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프리스타일 종목의 조환석 선수는 지난 13~14일 성우리조트에서 열린 제90회 전국동계체전과 제61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해 1위를 차지했다.

또 윤정민 선수(국가대표)도 14일 열린 제39회 회장배전국스키대회 스노보드(프리스타일)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앞서 7일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2009 이탈리아 월드컵대회'에서도 30위에 오르는 등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알파인 종목의 최용석 선수는 프로 스노보드대회인 PSA 한국협회장배(1월 9일)와 프로투어(2월 10일) 대회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팀 동료인 이호범 선수도 각각 3위를 했다.

횡성군 스노보드팀은 오는 21일 창단기념으로 열리는 제1회 횡성한우배 전국스노보드선수권대회에 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으며 이번 시즌이 끝나면 미국과 뉴질랜드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횡성 둔내초교 이진수 선수와 둔내중 이정은 선수가 지난 1월 열린 제39회 회장배전국스키대회 스노보드(알파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둔내고 이지혜 선수가 2위에 오르는 등 스노보드 선수 계열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