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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리포터뉴스

태백 어린이 1400여명, 뽀로로에 열광

영화관람 외에 이벤트, 경품증정 등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알찬 행사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뽀로로 극장판 시사회 어린이 약 1400여명 관람

당초 1회 상영 계획이었으나 신청자 폭주로 1회 추가 연장 상영

앞으로도 어린이를 비롯해서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

 

 

태백 어린이 1400여명이 뽀로로에 열광했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대표 지석규, 이하 하이원ENT)는 21일 오후 4시, 6시 30분 2차례에 걸쳐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어린이 1400여명을 초청해서 ‘뽀로로 극장판 태백 특별 시사회(주최〮〮‧주관 하이원ENT, 후원 ㈜오콘, 강원랜드, 태백시청)’를 개최했다.
 
오는 24일 정식 개봉에 사흘 앞서 ㈜하이원ENT 주최로 태백에서 공개된 뽀로로 극장판은 뽀로로 탄생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슈퍼썰매 챔피언의 꿈을 간직한 뽀로로와 친구들이 난생 처음 뽀롱마을을 떠나 꿈을 이루기 위한 대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하이원ENT가 초청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들 1400여명이 영화를 관람했으며, 부모와 함께 손을 붙잡고 보는 내내 환호했다.
 
또한 뽀로로 코스튬 캐릭터와 기념 촬영을 하고 뽀로로 연필세트를 선물 받는 등 풍성한 이벤트로 기쁨을 더했다.

어린이 이동호 군(11세, 황지초 4학년 5반)은 “TV에서만 보던 뽀로로를 극장에서 볼 수 있어서 훨씬 실감나고 신기해서 좋았다”며 “다음에도 또 태백에서 애니메이션 영화를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하이원ENT는 최동열 강원랜드 상무, 정용기 태백 부시장, 박학도 태백 상공회의소회장, 홍종배 태백 교육장, 손석암 태백 도의원, 윤대원 태백시 번영회장 등 지역 인사도 다수 초청해서 함께 시사회를 축하하고 즐겼다.

 

손석암 태백 도의원은 “오늘 뽀로로를 즐겁게 보고, 태백의 꿈나무들이 뽀로로 처럼 씩씩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영작인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은 총 80억 제작비가 투입됐으며 하이원ENT는 8억 5천만원을 투자하고 제작에도 직접 참여를 했다. 

 

하이원ENT는 그동안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작년 한해, 하이원ENT는 유채꽃 축제, O2 쿨시네마 오토 캠핑, 철암 단풍축제 등 지역행사에 참여한 바가 있다.
 
지석규 대표는 “오늘 어린이를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행사가 더욱 빛이 났다”며 “하이원ENT 애니메이션이 아동 대상의 콘텐츠니만큼, 특히 지역 어린이들이 좋아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