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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대학축구 태백산기결승전 우승

숭실대 2-1로 제압… 9년만에 탈환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가 9년 만에 전국추계대학 축구연맹전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동국대는 28일 오후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56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결승전에서 숭실대를 2-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후반전 중반까지 1대0으로 끌려가던 둥국대는 뒷심을 발휘하며 2대1의 짜릿한 역전승을 차지했다.

 

2010-2011년 전국추계대학 축구연맹전 2연패, 2013년 U리그 중부2권역 우승, 2014년 제11회 추계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우승 한 바 있는 동국대는 2017년 모교에 부임한 안효연 감독의 지도력에 힘입어 9년 만에 축구 연맹전 우승컵을 안게 됐다.

 

이날 결승경기 및 시상식에서는 한국대학축구연맹 변석화 회장과 김호곤 고문, 양형민 최철순 정성국 부회장 등 임원, 류태호 시장과 김천수 시의회의장, 류철호 태백시체육회장, 심상운 태백시축구협회장 및 협회관계자와 선수단 임원 심판진, 동국대 숭실대 등 대학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과 함께 변석화 회장은 김천수 시의회의장과 류철호 태백시체육회장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와함께 류태호 시장은 대학축구연맹 변석화 회장과 정진혁 전무이사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시상식 결과

◆우승: 동국대학교 ◆준우승: 숭실대학교 ◆3위: 열린사이버대학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페어플레이상: 숭실대학교

◆최우수선수상 김대욱(동국대) ◆우수선수상 동창혁(숭실대) 김규환(열린사이버대) 박성혁(사이버한국외국어대) ◆득점상 김유찬(아주대) ◆수비상 김예담(동국대) ◆GK상 이준서(동국대) ◆도움상 권민호(숭실대) ◆최우수지도자상 민경인 코치(동국대) ◆우수지도자상 숭실대 이경수 감독 김영무 코치 ◆심판상 김중동 김유영 나성일 황창일 이영균 원종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