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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아리랑 청년 김태양군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에 선발돼

아리랑의 고장 정선의 아들 김태양(한국체육대학교 2학년)군이 봅슬레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김 군은 지난 8월 31일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제7차 경기력향상위원회 심의결과 2020∼2021년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태양 군은 북평초, 나전중, 정선고를 졸업하고, 한체대(2년)에 재학 중 이며 김봉호 북평면 바르게살기협의회장(새마을 지도자협의회 북평면 감사, 북평면 주민자치회 위원)의 아들 이다.

 

김태양 군은 2018년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대회 개최 도시인 정선 북평면 출신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꿈에 그리던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은 김 군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이 목표”라며, “동계올림픽에서는 태극마크를 달고 대한민국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