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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멋집]23 태백시 새시장길19 ‘현미와 누룽지’

아침식사를 잘 못하는 분이나 아침을 거르는 분들, 특히 아침을 우유나 빵으로 하여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누룽지 판매점이 태백에도 개점해 소비자들에게 또다른 먹거리판매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태백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은숙)는 누룽지 전문업체인 한섬바른먹거리협동조합가맹점에 의해 ‘현미와 누룽지’ 판매점을 개설하고 세연중학교 입구 새시장길19 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현미는 생산된 벼(나락)를 도정하지 않고 짚만 제거한 뒤 5분도 현미(50%를 제거한 것으로 백미는 9분도 이상 쌀눈을 제거)로 도정, 직접 누룽지로 만들어낸다.

 

누룽지 현미는 기름에 튀기지 않고 눌러서 만들어 담백하고 건강,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백미보다 칼슘과 인이 2배, 비타민 B1 B2와 나이아신은 3~4배 비타민E는 약 10배가 더 많고 섬유질도 많다. 게다가 누룽지를 눌리는 과정에서 탄소가 발생하여 면역령 증가와 독소까지 해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미와 누룽지 태백점은 바로 도정하지 않은 벼를 현미로 도정해 누룽지로 만들고 1인분씩 먹기좋게 포장, 판매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또한 누룽지 외에 유기농 쌀과자와 렌틸콩 방탄칩, 붉은 현미, 강낭콩가루, 현미강정과 백미누룽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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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1만원에서 5천원이며 5분도 현미도 판매하며, 건강자연식품 판매 및 소비자들을 위한 무료시식도 할 수 있다.


누룽지가 건강에 좋은 이유는 바로 탄소에 있다. 탄소는 생명의 근원이면서 면역력을 높이고 해독작용을 한다는게 학자들의 설명이다.


누룽지는 적당히 태운 음식이라서 전혀 다른 물질이 함유된다. 쌀이 산성 식품인데 반해 누룽지는 약 알칼리성 식품으로 누룽지의 반쯤 탄화된 탄소 입자는 그 구조가 날카롭지가 않아서 세포에 상처를 입히지 않고 몸속에 있는 온갖 독소들을 흡착하고 분해 하여 씻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누룽지의 효능은 면역력 강화로 몸속에 있는 유해한 성분들까지 해독시켜준다. 그리고 위장 보호와 소화기능이 향상되며 탄수화물 종류인 단당류가 함유되어 있어서 소화불량과 위장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누룽지탕, 눌은밥, 숭눙에는 아미노산과 당질, 식이섬유질 등이 함유되어 있어서 소화를 도울 뿐 아니라 숙취해소와 간기능 강화에도 효능을 볼수 있다.

 

이와함께 누룽지에는 많은 양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서 뇌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주며 누룽지를 씹어먹게 되면 씹는과정에서 오는 자극으로 인해 뇌에 자극을 주게 되므로 기억력 향상과 집중력을 높일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현미나 보리로 누룽지를 만들어 먹으면 비타민과 무기질을 섭취할 수 있어서 누룽지만으로도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할 수 있다.

 

여섯째, 항암치료에 좋은 음식이며 누룽지에는 우리 몸의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정상적으로 유지시켜 주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급성 장염이나 식중독 해소에 좋고, 탄화된 누룽지는 몸속 수은이나 납, 카드뮴등의 중금속과 기름때와 농약성분까지도 흡착해서 몸밖으로 배출시킨다.

 

이밖에 누룽지는 몸속 온갖 종류의 기름때와 콜레스테롤까지 분해하고 흡착해서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혈액을 깨끗하게 정화시키는 역할을 해주고 있어 환자들에게 눌은밥이나 숭늉, 미음들을 먹여 소화를 돕고 체력을 회복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장내 유해 미생물을 흡착해서 배출시키는 역할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태백자활센터의 ‘누룽지사업단’은 그동안 쌓은 경험과 소비자성원에 힘입어 이번에 현미와 누룽지로 지난 5월부터 현미제품 및 누룽지를 판매하고 있어 누룽지 현미는 아침식사대용, 간식대용으로 충분하다. 숙취에 고생하는 분들이나 건강을 되찾고 싶은 약자들, 건강한 아침을 맞이하는 분들게 현미와 누룽지는 좋은 보약임에 틀림없다.

 

현미와 누룽지

태백시 황연동 새시장길 19 문의: 033-554-9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