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추계대학축구연맹 결승경기 열려
연세대학교가 제56회 추계대학축구연맹 백두대간기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연세대는 27일 오후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56회 추계대학축구연맹 백두대간기 결승경기에서 용인대를 3대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를 마치고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 선수상에는 최민수(연세대), 우수선수상에 진세민(용인대), 김도균(한남대), 득점상에 천지현(한남대), 수비상은 이승원(연세대), GK상은 김동혁(연세대) 선수가 차지했다.
또 감투상은 홍진영(용인대), 최우수지도자상에는 최태호(연세대) 코치가 수상했다.
이밖에 열린 시상식에서 감사패에 신아일보 김상태 국장, 공로패에 태백시축구협회 노태식 부회장과 한국대학축구연맹 문영래 총무이사와 윤희승 경기이사가 수상했다.
한편 이날 결승경기에는 류태호 시장과 류철호 태백시체육회장, 심상운 태백시축구협회장을 비롯한 태백지역 주요인사, 변석화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과 정성국 최철순 부회장,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와 축구관계자, 대학팀 선수와 심판 및 임원 체육계 인사들이 함께했다.
제56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은 27일 백두대간기 결승에 이어 28일 낮 12시에는 태백산기 결승경기가 열린다. 숭실대와 동국대가 결승전에 진출한 가운데 양보없는 한판승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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