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35호선 동점~통동간 건설공사
창간14주년을 맞아 본지 태백정선인터넷뉴스는 태백시가 기획 구상하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현안을 점검하고 추진방향을 싣는다. 총 17개 과제중 고속교통망(고속도로와 고속화철도) SOC사업과 지역산업위기 대응 극복을 위한 강원도 정부지원사업 등 2가지를 제외한 15개 사업 과제를 보도한다.
태백지역주요현안1. 국도대체우회도로(동점~통동)간 건설공사
태백시의 도로는 시내 간선도로와 외곽지와 시내를 연결하는 도로로 구성돼 있다. 시의 중심축인 31,35,38호가 국도가 통과하는 태백로와 동태백로는 주요구간이 4차로로 되어 있으나 철암동행정복지센터와 백산역간, 그리고 솔안마을구간이 왕복 2차선이다.
특히 동태백로는 선형이 불량하고 구배가 심하다. 봉화방면에서 도계 삼척방면으로 운행하는 차량들은 신속한 이동을 위해 태백로(장성~황지)구간을 이용하거나 기존의 동점(구문소)~통동구간을 이용하게 된다.
따라서 태백시는 시의 동쪽 주요도로인 동태백로의 선형을 개량하는 효과와 함께 경북북부와 강원남부(삼척 도계, 하장) 방면의 신속한 물류이동을 위해 국도대체우회도로를 추진하게 됐다.
사업위치는 태백시 동점동 태백터널앞 35번 국도 시작점(동쪽 300m지점)에서 통동 자동차매매상사 북측 38국도 호이재와 연결하는 구간이다.
노선은 35번국도 태백터널 끝지점에서 동쪽으로 300m하천변에서 시작해 나팔고개를 지나 신흥마을 우측으로 이어진다. 이어서 상철암아파트 동쪽을 지나 백산교를 통과하며 동백산역앞 도로와 연결되고 솔안마을 경유해 자동차매매상사 북쪽 38번국도 호이재와 연결되는 사업이다..
연장 9.3km 폭 10.5m의 2차로로 추진하며 교량 15개소와 터널 4개소, 교차로 4개소가 들어선다. 사업비는 2천억 여원(시설비 및 보상비 포함)이 소요되며 설계속도는 60km/h)다. 완공후 교통량은 하루 1만여대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은 국도대체 우회도로의 중기 기본계획(1997년)에 포함돼 2010년 타당성조사가 이뤄졌다. 일부 구간은 4차로로 확장됐으나 많은 구간이 노폭이 좁고 곡선구간이다.
이로인한 기대효과는 도로의 선형개량으로 교통사고 위험성 해소 및 태백시 교통여건 개선, 인접지역 관광 위락시설 등의 개발계획과 연계하여 개발예상지역으로서의 접근성 확보로 관광객 유도, 지역간 원활한 연결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및 물류비용 절감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추후 추진될 티타늄 광맥 개발에 따른 주요도로로서의 기능, 고터실산업단지 조성과 플라즈마발전소 가동에 따른 물류비용 효과, 낙후된 철암지역 교통망확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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