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선수촌 다목적체육관 건립
창간14주년을 맞아 본지 태백정선인터넷뉴스는 태백시가 기획 구상하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현안을 점검하고 추진방향을 싣는다. 총 17개 과제중 고속교통망(고속도로와 고속화철도) SOC사업과 지역산업위기 대응 극복을 위한 강원도 정부지원사업 등 2가지를 제외한 15개 사업 과제를 보도한다.
태백지역주요현안 4. 태백선수촌 다목적체육관 건립
태백시 소도동 산 78-2번지 일원에 건립된 태백선수촌은 그 기능을 강화하고 고지대훈련장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지역의 현안으로 제기돼 왔다. 1998년 준공돼 시설보강도 필요한 것으로 국비건의 사업으로 추진했다.
현재 태백선수촌은 대지 32,267㎡, 건물 연면적 2,538㎡으로 주요시설로는 40명 규모의 숙소와 간이체육관, 관리동, 4레인의 우레탄트랙(면적 14,635㎡)이 시설돼 있다.
2025년까지 추진하게 되는 다목적체육관 숙소는 실외트랙 일부를 활용하자는 것으로 이곳에는 체력단련실과 저산소실, 실내 트랙이 들어서며 숙소는 남 여 160명 수용, 직원숙소는 30명 가량으로 추진된다.
사업비는 490억원이 소요되는 가운데 시에따르면 지난 2월16일 대한체육회는 최적의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를 위해 류태호 태백시장은 지난 2020년 2월18일 평창군 용평을 방문해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막일에 용평을 찾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을 만나 태백선수촌 확장과 관련, 체육관 및 숙소건립 등을 건의한 바 있다.
태백선수촌내 다목적 체육관이 건립되면 하계 평균 기온 20℃의 기후 자원과 청정한 공기, 최적의 자연조건은 물론 종합경기장, 스포츠파크, 각종 체육관 등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태백시와 연계를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서 태백선수촌의 역할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카페테리아와 휴게공간, 전시공간 등을 조성해 동호인들과 시민들도 이용 가능한 다목적 시설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류태호 시장은 지난해 송기헌·이광재·허영 등 국회의원 주관으로 도종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관련 예산 반영을 건의했으며 이철규 국회의원에는 조기 추진을 요청하는 등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류태호 시장은 “스포츠레저 중심 도시 도약을 위한 최적의 체육환경 인프라 구축으로 각종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 등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집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간14주년 기념 특집 태백시 주요현안을 이야기하다 5 (0) | 2021.05.23 |
---|---|
태백정선인터넷뉴스 창간14주년 다양한 섹션과 아름다운 글로 찾아간다 (0) | 2021.05.23 |
창간14주년 기념 특집 - 태백시 주요현안 3 (0) | 2021.05.13 |
창간14주년 기념 특집 태백시 주요현안 2 (0) | 2021.05.13 |
창간14주년 기념 특집- 태백시 주요현안 1 (0) | 2021.05.13 |